Skip to content
 

CRS 를 키워볼려고 하는데…

큰 맘먹고 CRS(레드비슈림프) 새우를 3마리나 사왔다.

한마리에 8천원이나 줬으니까 기존에 구피 4마리 정도의 가격이지만 너무 이뻐서 확 질렀는데..어항에 넣고 잠시 한눈 판사이 한마리가 자살을 시도해서 보내는 바람에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아직도 속이 쓰리다..ㅠㅠ

이제 열대어를 키운지 거의 3년가까이 되다 보니 어항 물잡는 거나 물고기를 키우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crs는 어떨지 잘 키워야 되는데 남은 2마리가 암수이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열대어/수초 어항, 치어용 어항,  수초/crs 용으로 3개나 어항을 놨더니 거실 한편이 수족관이 되어버렸다. 선반이라도 맞출지 어떨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수조가 무거우니 아무거나 살수도 없고 재활용품이라도 어디 찾아봐야겠다.

 앞으로는 열대어 키우는 방법을 정리해 볼라고 한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블러그에 자주 글을 쓸려고 했는데 그게 그리 쉽지 않았던거 같다.  앞으로는 생짜 초보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키워오면서 쌓인 노하우를 하나하나 정리해서 써볼 생각이다.

조금 지났지만 작년 12월 25일과 올해 1월1일 두번에 걸쳐 구피가 새끼를 낳아서 이제 1,2센티 정도 잘 자라고 있다. 구피는 초보자가 키우기도 그리 어렵지 않고 새끼도 잘 낳는 종이니까 물만 관리 잘하면 초보자가 도전해 볼만한 어종인거 같다.

One Comment

  1. nona says:

    저는 얼마전 풀레드 구피녀석들을 정리하고 칼라테트라를 데리고 왔답니다. 너무 많은 출산으로 감당이 안되더군요…

    체리새우가 포란했을때 그 느낌 아직도 기억나네요.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