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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모니터의 활용성에 대하여

요즘은 데탑이나 노트북등 거의 모든 모니터가 와이드 화면으로 되어있다.
TV도 HD 방송으로 대부분 와이드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다 보니 영화보기는 매우 편하다.

하지만 컴퓨터에서 영화를 보는 시간이 전체 사용중 몇 퍼센트나 차지할까?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대부분 1024 사이즈를 기준으로 제작되어 있다.
아마도 5년정도 지나야 와이드 컨텐츠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집에도 와이드 모니터와 일반 모니터가 있지만 일반적인 업무용으로는 와이드 보다는 오히려 일반 모니터가 한눈에 들어오고 편한거 같다. 엘셀이나 게임에서는 좀더 효과적이지만 차라리 와이드를 길게 세우는게 컨텐츠나 워드 작업등 더 편한경우가 많다.

윈도우상단 타이을을 더블클릭했을때 무조건 전화면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한번 거쳐 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양쪽에 횡한 브라우져는 오히려 컨텐트를 보는데 방해만 되는거 같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TV나 극장에서 보는게 더 편하고 음악은 MP3로 듣고, 인터넷이나 프로그램은 컴퓨터로 많이 쓰는 편이다 보니 하나의 장비로 모든걸 다 소화할려는 생각이 더 불편함을 가지고 온게 아닌가 싶다.

다기능으로 만들면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의 합집합이 아니라 모든 기능을 원하는 교집합만을 위한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Comments

  1. MastmanBAN says:

    저도 와이드 화면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TV나 영화볼때 빼고는 말이죠.
    요즘에 와이드가 대세라 일반 모니터를 찾기가 힘드네요.
    특히 노트북 살때는 더 그런거 같습니다.

  2. pamsoo says:

    그동안 4:3 모니터만 써서 익숙하지 않을 뿐인 것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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