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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이유

인터넷과 윈도우가 발전하면서 프로그램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딱히 윈도우에 모든 프로그램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결국 인터넷이 모든 프로그램을 다 해결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디만 외국 사이트들을 다니다 보면 참 많은 프로그램들이 아직도 활성화 되있는걸 보면 결국 한국 프로그램이나 프로그램어만 없어진다는 것 아닌지.

IT 강국에 벤쳐 열풍까지 불었지만 남아있는 프로그램이 참 없다.

프로그램을 안짜는 경향이나 어려운 코딩보다는 즉흥적으로 결과가 나오는 웹프로그램만 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건지도

또 하나의 이유는 사용자가 없다는 것도 있다.
음식이 맛없다고 식당을 전전할 수 도 있지만 모든 식당이 맛없다고 외국계 햄버거만 먹을수는 없는 노릇이다.

음식이 맛없으면 맛없다고 문제가 있다면 있다고 해줘야 맛이 좋아지고 결국 모두가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램 쓰다가 문제가 생기면 안쓰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해당 프로그램어에게 그 문제를 지적해 주는건 어떨지.

얼마전 안습이였던 사건이 떠오르기도 한다.
업체명까지 거론하기는 그렇고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에다가 제품에 포함된 s/w의 문제점에 대해서 상황과 발전방향까지 적어서 메일을 보낸적이 있다.

답변은 외부에 용역을 준 프로그램이고 직접 개발을 안해서 해결이 불가능 하다고 답변이 왔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은 해당 s/w 설치시 자동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이였고 워드와 엑셀같은 프로그램에 임베디드까지 되는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이였다.

다시한번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서 소비자의 입장과 문제점까지 상세히 메일을 보냈지만 그 뒤로는 답변이 없었다.

물로 식당도 맛없다고 하면 뒤에서 욕하는 식당도 있을꺼다..ㅠㅠ

미니msn은 초기에 개인적인 생각만으로 만들고 사용하다가 주변의 권유와 호기심에 인터넷에 배포를 했다.

엄청난 댓글과 게시판의 글이 이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업그레이드 하는 원동력이 된거 같다.

더이상 외국계 프로그램과 유틸리티에 만족하지 말고 우리 손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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