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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룡한 계약서

로스쿨도 시끌시끌하고 높으신 양반들은 맨날 고소가 남발하고 연예기사까지도 사네마네 하는 이런 세상에서 법적인 문서는 참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마치 세상이 완벽한 법과 변호사들만의 세상으로 이끌어져 가는것처럼. 학교때 배운바로는 가장 좋은 법이 불문법 이라고 기억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잘 작성한 계약서는 어떻게 작성을 했을까?
예전에 미국쪽과 일을 하다 보니 그 꼼꼼함이란 이루 말 할수가 없을 만큼 복잡했다. 역시 변호사가 먹고 살만한 나라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은 일을 하면서 계약서 작성과 검토를 해봤다.
하지만 계약서 도장 찍을때 내가 꼭 하는 말이 있다.

지금 찍는 계약서를 다시 읽는 일이 없도록 잘해보자고.

오늘 이현세씨 만화인 “버디” 를 보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계약서를 보게되었다. 물론 만화상이지만^^

“갑” 도 “을” 도 없이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그리고 두사람 이름…

나도 이런 계약서 한번 써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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