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는 다른 직업에 비해서 단순 암기력이 매우 필요한 직업이다. 이런 과정에 아주 단순한 사람들이 높은 지위까지 올라가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지난번 가카새끼짬뽕을 논하던 판사가 윗집과의 소음문제로 차 열쇠구멍에 접착제를 넣고 타이어를 구멍내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신상문제로 판사직을 사직한 모양이다. 누구보다 법을 알고 지켜야 되는데도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이라면 층간소음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도 과거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을 볼때 법조인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었나 싶다. 우리나라의 성적만능주의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