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막말과 종북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제는 사제단까지 나서고 있다. 분명히 잘못된 것은 맞다. 근데 정말 누구를 위해서들 싸우고 있는것인가? 민주주의를 부르짓는 사람들의 민주주의의 끝은 어디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민주주의가 정치인만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째서 2분법적인 논리로만 서로를 대하는지 모르겠다. 세상에 선과 악만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인지. 어찌보면 불쌍하게도 보인다. 대통령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고 믿는건지. 박정희대통령 추모하면 보수꼴통이고 노무현대통령 추모하면 민주주의 신봉인가? 두분 모두 한국에 큰 일도 하고 큰 잘못도 한 전직 대통령일 뿐 신이 아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선만 행하다 죽을수는 없다. 그냥 조금 다르게 산거 뿐이다. 한번에 세상을 바꿀려고 하는 생각은 결국 다른 문제를 가지고 가게 된다. 조금 천천히 바뀌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