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전학 및 첫 등교를 했다.
Torrey Pines High school 은 지난주에 미리 방문해서 서류를 접수한 덕에 큰 문제가 없었는데 Carmel Valley Middle school 등록에 2시간이 걸렸다. 서류를 무지하게 꼼꼼히 챙기고 특히나 예방접종서류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전학교에서 팩스로 받느라 더 시간이 걸렸다.
벌써 2번째 전학을 해봐서 학교시스템이 조금은 익숙한 편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큰아이때는 전체 과목성적을 그대로 인정해서 동일레벨 클래스로 배정이 되었는데 작은아이는 수학이 한단계 높게 듣고 있다보니 확인시험을 거쳐야 했다.
결과는 2문제를 틀렸다고 무지하게 잘했다는데 아이는 한문제 틀린것으로 알고 있어서 약간은 실망. 하지만 결과가 높게 나와서 오히려 한단계 더 올라가서 2단계 올린 수업으로 배정이 됬다. 두 학교 모두 얼바인에 다니던 곳보다 학생수도 많고 학교시설이나 수준도 높은 곳이여서 애들이 적응을 잘할지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하다.
이사날 처리하지 못한 인터넷 설치를 위해서 TWC Service center를 방문했다. 인터넷에서 워낙에 평이 않좋게 나와서 내심 걱정을 하고 방문했는데 시간도 크게 많이 안걸리고 장비를 받아왔다. 개통이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된다고 하니 내일이면 인터넷을 집에서도 사용할수 있을거 같다. 한국같으면 전화한통에 선물까지 들고 찾아올건데 미국은 방문설치시 100불이나 추가로 내야한다. 어찌보면 한국이 편한거 같지만 결국 그 비용을 다 내고 간단한 코드연결에 그많은 비용이 어딘가 숨어있다는 생각을 하면 미국이 훨씬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대리점의 인테리어는 거의 공장 수준이다. 물론 데스크는 깨끗하고 10개정도 간이 의자가 있고 번호표까지 배치되있지만 뒤쪽에 보이는 창고는 리얼창고 모습이였다. 불필요한 비용이나 겉치래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