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멕스에서 OS발표를 한다고 해서 어제 늦은밤까지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했다. 소감은 한마디로 실망이였다. 지난번에도 거의되는것없이 하고나서 구조조정까지하고 다시 또 OS발표라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OS발표회인지 태양의후예 드라마 발표회장인지 모르겠다.
OS라는것을 말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kernel 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주요 주제가 되어야 한다. 기껏 보여주느것이 화면분활한 윈도우에 브라우져띄워서 유투브 동영상 틀어주는것이 다였다. USB연결한번하고 윈도우 프로그램 한번 띄워서 한게 다였다.
시연하는 도중에 컴퓨터가 다운되어서 다른 장비로 교체하느라고 시연순서도 변경 오전까지 잘되었다는게 h/w장애라는데 동시에 두대가 망가진다는건 이해가 안됀다. OS가 잘못되었다쪽이 훨씬 더 가능성이 높다.
원활하게 브라우져가 돌아가는정도가 OS를 만든거라면 그냥 크롬OS로 브라우져 놓고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 시연정도로 그렇게 큰 발표회를 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완성도를 떠나서 개념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회생절차시 채권단과 OS를 개발하지않겠다고 약속했느데 워크아웃 회생후 4개월만에 OS를 만들었다는것인가?
참가한 엔지니어들이 보고나서 Free linux 커널에다가 스킨만 바뀐수준이라는것이였다. 리눅스상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은 이미 돌리는 툴이 있는데 그 툴의 아이콘이 살짝 보였다는것이다. 브라우져도 크롬브라우져를 가져다 쓴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OS를 만든건지 리눅스 한글판하나 더 만든건지..
티멕스의 실체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