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신의 의견 자유롭게 말하거나 남의 의견에 의문이나 다른 의견을 말하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질문하는것이 왕따가 된다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세상인가.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하는 말에 어떤 질문을 하면 바로 너는 반대편이지라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말꼬리를 잡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분명히 그들이 한 말과 보도된 내용을 보고 내 생각을 말할 기회조차 힘들다는것이다.

팩트를 말하고 논하는데 사상과 편가르기를 먼저 하려고 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논리가 더 큰 논리로 상대방에 대답을 막는 행위다.

한가지 예로 요즘 뜨거운 핵발전소의 대한 찬반이다.

핵발전소는 현존하는 가장 효율적인(?) 전력생산수단이다. 전기가 필요하고 말하는데 터지면 지구가 종말이다라고 말한다. 전기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 전력을 어떻게 대체할건가. 비용이나 기타 여건에 대한 토론이 아니라 그냥 터지면 어쩔건데말고는 논리가 없다. 터지는것에 대한 논리는 전력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를 잘하고 못하느냐의 문제로 접근자체가 다른 토론이다.

우리가 쓰는 일회용품반대에 가장 무서운 의견은 지구를 지키자이다. 그 어떤 논리도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전정권이 잘한것과 잘못한것을 볼려고 하지도 않고. 이번 정권의 잘잘못을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냥 작은 의견조자 들을려고 하지 않는다.

설령 잘못된 질문이라면 그 질문에 대한 적적한 대응논리가 필요하지 너는 반대 세력이니까 이해를 못한다고 한다. 이러면 어떤 토론이 될 수 있는것인가. 참고로 나는 박근혜정권도 문제인정권도 그다지 탐탁치 않다. 잘잘못을 떠나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논리상 잘못을 인정하면 패배자가 되기 때문인점 이해한다. 하지만 모든 국민까지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의 가장 좋은 교육법으로 주중엔 선진교육을 하고 주말엔 자국민끼리 짝을 지워서 도서일에 넣고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서 서로의 의견에 대해서 토론을 하도록 한다고 들었다.

그게 맞고 틀리고 적이고 아군이고가 아니라 도서관에 있는 온갖 정보와 지식을 통해서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과 반대의견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훈련을 하는것이다.

미국에서는 우스게말로 이스라엘직원이나 변호사와는 싸움을 하지 말라는 말도 있다. 그들이 얼마나 토론이 강하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토론문화에 익숙하지도 않고 남의 의견의 정확한 의도와 질문조차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어떻게 미래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최소한 10줄이상의 본인의견조차 정리하지 못하면서 남의 힘들여 쓴 기사에 한두줄 댓글이나 링크로 인터넷을 뒤덮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