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 애플 셔플구매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애플 제품중 가장 작은 MP3 player다. 화면도 없고 단순히 플레이만 하는 간단한 기기다. 디자인이야 애플이니까 이쁜건 당연하고. 나온지 꽤 오래된 제품이다.
문제는 이 제품이 단종된다고 하니까 모두들 사느라 난리다. 패키지를 뜯지 않은채로 보관하기 위해서 두개씩 사는 분들도 많다.
대한민국 제품중에서 단종고지하고 나서 제품을 구매할려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오히려 단종제품을 시장에서 A/S나 여러가지 이유로 퇴출되고 싸게 판매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보지 않았는지.
이건 단순 애플빠 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다. 나역시 구매의욕이 조금 생기기는 하니까. (나도 빠였나?)
하나의 제품이 사라지는것을 마치 문화나 보호동물이 멸종되는 느낌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제품이 문화의 지위로 자리 잡을 만큼 완성도(충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대한민국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