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블럭체인 기술이 날뛰고 있다. 요즘들어 가장 핫한 분야인건 사실이다. 블럭체인을 기반으로 비지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벤처에게 찬물을 끼얻을려고 한다.

새로운 기술로 돈을 버는건 벤처 회사에서는 어렵다. 만약 벤처가 블럭체인기술을 창시했다면 다르지만 이미 공개된 기술을 이용해서 벤처가 돈버는건 로또보다 어렵다.

대기업은 이미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기껏해야 4,5년차 엔지니어 한둘 데리고 신기술을 조금 응용한 프로그램 수준으로 대박을 노리는건 호미 몇자루 가지고 미국 대규모 농업공장과 싸우겠다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기술은 두쨰치고 벤처는 돈버는 회사가 아니다. 해당 기술이 팔리거나 회사가 팔려야 한다. 근데 벤처라고 웹이나 앱 뚜적거려서 당장에 월급벌고 매출을 일으켜서 투자받으려고 한다.

그런데 투자하는 회사는 눈씯고 찾아도 없을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지난 10년간 획기적 기술이라고 떠들고 선점이니 어쩌니 한것중에 지금까지 돈 되거나 대한민국이 독보적 지위를 가진 기술은 전무하다. 유일한게 삼성의 반도체 부분이지만 h/w 분야이기도 하고.

그럼 아무것도 안해야 될까? 아니다 뭐를 해도 된다. 그냥 꾸준히 오래동안 해당 기술을 5년만 파면 분명히 먹거리가 생긴다. 워낙에 기술이 빨리 바뀌니까 그런다고, 바뀌는 분야는 기술이 아니라 유행이다. 유행을 따라가지 말고 원천기술을 공부하면 생각보다 기술이 빨리 발전하지 않는다는것을 알 수 있다.

대기업과 공무원만 목표인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진득히 공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