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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와 블르투스는 궁합이 안맞는건가?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사용한게 아이팟이였다. 최초 그 터치느낌이면 사용자 편의의 UI에 매료되었는데 사용중에 가장 큰 감동을 받았던건 오디오잭이였다.

기능도 아닌 외부 연결기기라는 점이 좀 생뚱맞을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큰 만족이였다.

음악을 듣다가 이어폰을 뻇을떄 음악재생이 자동으로 중지되는 기능이였다. 정말 이런것까지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에 애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갤럭시 탭을 나름 잘 사용하고 주변에도 장점을 많이 얘기하는 편이지만 쓰면서 매우 불편한게 하나 있다.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하는데 접속을 하거나 끊을때 자동으로 음악재생 프로그램이 실행되는것이다.
애플을 흉내내려면 좀 제대로 하지 종료도 아니고 자동 실행이 뭔지. 아무리 찾아봐도 옵션은 없는거 같다.

좀더 기다리면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니 이 부분은 꼭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