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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통신, 인터넷, 벤처붐등 IT와 지낸 시간이 꽤 된거 같다.

IT라는 분야가 발전속도가 빠르다 보니 이제는 새로운걸 받아 들이는 속도가 점점 둔하게 느껴질 만큼 정신없이 지내고 있기도 하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을까? 내가 해야 할까?

항상 이 3가지 질문과 함께 지냈던 프로젝트를 하면서 생각했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에 좀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겠다.

현재 실무 개발에서는 어느정도 물러나 있지만 프로그램어 출신이다 보니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역시 프로그램이다.

영화보기와 열대어 키우기가 취미라서 사이트에 이 3가지 카테고리로 글을 정리해 보고 있다.

블러그가 유행하기 전에는 개인적으로는 드물지만 인터넷 기술 관련 무료 컨설팅을 해주는 홈페이지를 몇년 운영했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개인 홈피를 접었다가 2004년 11월에 블러그를 개설하였으니 그다지 많은 글을 쓰지 못하다가 미니 msn을 오픈하고 나서 한달에 한두번정도 글을 쓰기 시작한거 같다.  주로 IT 사업에 관련된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정리하게 되었다.

 개인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는것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거 같다. 과거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도메인을 가지고서 단순히 html형식에다가 CGI형태의 게시판 수준으로만 운영을 하던것이 대형 포털의 출현으로 정보의 집중화가 되면서 개인홈페이지는 이제 블러그의 형태로 변화가 된거 같다.  한동한 싸이월드가 개인홈피를 대체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싸이월드는 사진과 일상잡화 적인인 느낌이 강해서 초.중급 사용자에게 적당하고 좀더 전문적인 페이지를 위해서는 홈페이지가 필요한거 같다.

wiki를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할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홈페이지는 기술적인 관점보다는 컨텐츠 관점에서 운영이 되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블러그를 보강하고 별도의 개별 페이지 추가가 손쉬운 쪽으로 방향을 잡다 보니 현재의 블러그의 모습이 된거 같다.

이제 popome 라는 닉네임도 인터넷상에서 검색이 될정도로 오랬동안 유지하다 보니..사실 이 아이디는 대학교때 사용하던 서버 로그인 아이디 였다…벌써 사용한지도 20년도 넘었으니 이름보다도 더 친근한 이름이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의 codeproject 같은 전문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와 forum 이 운영되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다. 국내에서 한동한  devpia가 그 자리를 끌고 가다가 요즘은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격을 너무 많이 벗어나는 모습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직까지는 데이타베이스 사랑 정도나 몇몇 프로그램 API 사이트가 있지만 외국처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됐다기 보다는 사이트 운영자가 작성한 컨텐츠 정도만 유용할뿐 게시판 수준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는거 같다.

실무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드는게 개인적인 희망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스폰서나 회사의 모습을 최대한 배재한 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 나름 열심히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

2 Comments

  1. ucchina says:

    접속하면 바로 끊김니다. 지금까지 잘 썻거든요.
    도구 에 보면 ‘자동자리비움’과 ‘전화면 자동감지’ 두곳에
    체크가 되어있고(제가 한거 아님) 지울 수도 없습니다.
    win 7 중문판(여기는 중국)
    여러번 다시 다운받아 설치해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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