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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고객처럼 대하자

직원을 고객처럼 대하자는 말은 아마도 책이나 강의에서 많이 듣던 말이다.
경영자가 이 뜻을 진정으로 실천하는 기업일 얼마나 있을지도 궁금하다.

경영자는 고객의 말은 아무리 황당하고 무리한 경우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직원의 고충에 대해서는 단 10분도 마음을 열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

고객은 우리를 배려하지 않지만 직원은 회사와 경영자를 충분히 배려하고 말하는데도 단 몇분도 제대로 마음을 열고 듣지 않는다. 업무지시만 있고 그 과정과 문제점을 같이 이해하고 해결할려기보다는 무턱대고 “문제가 뭐야. 넌 왜 맨날 대안없는 불만만 말하는거야” 라는 식의 뭐든지 말하라고는 하지만 진정으로 해결할 의사가 없이 그냥 동정어리 눈길이나 주고 내가 너희때는 다 그랬어 라는 얘기로 묵살되는게 현실이다.

고객이 너무 황당하게 말하면 “너가 몰라서 그래. 내말들어” 이렇게 말하는 경영자는 하나도 없을것이다.

고객이 말을 안하면 그 프로젝트가 깨지거나 다른 프로젝트를 찾으면 된다.
직원이 말을 안하면 회사가 깨지거나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할 것이다.

둘다 버릴 수 없는게 현실이지만 적어도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One Comment

  1. angelfree says:

    20명 정도 되는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저희 회사 전체 메일로 위엣 글.. 뿌렸습니다..
    당근, 사장님 포함 이겠지요^^

    사실, 누구 한,두 사람보구 읽어보시라구 보낸 것이지만요 ㅋ

    짤르기야 하시게써효~
    밍쥬쥬의 에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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