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질문이다.
아마도 대부분 35세로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이런 나이가 왜 생겼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아마도 과장급 정도가 되면 대부분 코딩보다는 설계와 영업으로 전환하면서 개발에서 점점 멀어지는 나이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언제부터인가 컴퓨터를 포맷하고나서 설치해야 되는 프로그램이 3,4개 정도로 없어지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것이다.
어쨰서 프로그램어들은 자신의 정년을 60 또는 50으로 하지 않고 그 이하로 하는것일까?
다른 직종은 굳이 개발이나 영업에 나이제한이 있거나 하다못해 의사나 변호사가 나이제한으로 수술이나 변호를 하는것은 아닐것이다.
친구중에 그 누님이 미국의 방위산업체에서 기술 이사로 있는 분이 있다. 그 누나는 아래직원이 약 300여명의 C 프로그램어를 관리하고 있으면 현재도 공부하면서 코딩한다고 전해들은적이 있다.
회사에서 CTO들이 언제부터인가 코딩도 안하고 결재판만 보고 있는 IT회사가 점점 늘어나는것을 봐도 그렇고 개발자 역시 35세정도에 정년을 맞추고 일하다 보니 새로운 개념이 나와도 자신이 할수 없다는 단정을 짖는 경우가 흔하게 보인다.
프로그램어의 정년은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60 세로 생각하고 계속해서 공부한다면 굳이 시간이 없다거니 조급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30 갓넘은 친구들이 더이상 배울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미래 걱정만 하고 40까지 벌어서 죽을떄까지 먹고 살려고만 하는 풍토는 사라져야 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