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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대에서 본 이상한 문구

해외 출장을 다녀오다 입국 심사대에서 이상한 문구를 발견했다.

우수납세자(성실납세자였나?) 입구가 있는것이다.

추측해보건데 대기업에서 혹시라도 세금 잘낸경우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난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세금 안내본적도 없고 아마 대부분의 국민의 이미 다 우수 납세자 아닌가 싶다.

굳이 이런 문구가 공항에 하나의 수속 라인을 잡아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모든 사람을 부정세납자로 몰아가는 문구인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 연말에 세금환급 신청 기간이다 보니 더 눈에 들어온 문구였던거 같다.

세금을 안내던 사람이 조금 더 냈다고 성실 납세자이고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우수한 납세자인지 아니면 내가 내야 할 세금 한번도 안밀리고 정확히 다낸 직장인들이 오히려 차별받는 나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건 나만의 피해의식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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