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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쉽게 배우는 길은?

골프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해야 골프를 잘 칠수 있을까는 나 뿐아니라 대부분의 골퍼의 공통 질문이다.
골프를 정말 쉽게 할 수 있을까? 결론은 없다는게 답인거 같다.

어디선가 읽은 얘기로 골프는 테크닉이 아니라 스킬이란다. 테크닉은 방법만 알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스킬은 알다해도 몸이 그걸 느끼고 익숙해 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운동신경이 좋거나 유달리 감각이 있지 않는 한 연습시간 비례로 골프가 느는거 같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하는 방법이 다 맞는건지는 좀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프로 레슨을 받는 사람도 있고 고집스럽게 혼자서 연습하는 사람도 있다.
인터넷을 뒤져가면 연습하는 사람도 있고 골프채널을 시청하면서 연습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연습장에서 죽어라 공만 떄리고 있다.
구력에 따른 기술 향상이 있을 수 있기도 하지만 아마 90개 미만으로는 절대 가지 못할듯 하다.

블러그에 골프얘기를 쓰게 될날이 드디여 오게 되서리…가끔 글을 올려야 겠다.

“트랜스포머3″를 보고

오랜만에 영화얘기를 적는다.

일단 시작부터 끝날떄까지 눈은 즐거운 영화였다.
시나리오가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나리오 없이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는 영화다.

워낙에 부시고 싸우는 영화다 보니 시나리오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3D로 봤는데 전에 봤더 3D 영화보다 입체감이 확실히 높았다. 4편이 나올지 안을지 좀 애매하게 끝내서 잘 모르겠다.

전교조의 필요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전교조를 지지하는 편은 아니다.

전교조가 필요하냐는 질문을 한다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교조의 활동은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다. 교사도 노동자이므로 노조를 결성하여 자신들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서 투쟁하는것은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에서 당연한 부분이다.

하지만 교원노조가 교육의 내용과 학생을 담보로 하는 행위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자신들이 만드는 자동차가 맘에 들지 않고 환경에 않좋은 매연을 내품는다고 설계도면을 맘대로 바꿔서 생산할 수는 없는것이다. 제안을 통해서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필요하다면 노사의 문제로 풀어야 한다.

거기에 자동차나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이 끼여서는 안된다는게 개인적인 견해다.
학교수업방식이 자신들에 맘에 안든다고 자신들이 맘대로 그 내용을 해석해서 교육하는것은 잘못된 사고라는 생각이다.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교편을 접고 정치를 하거나 교육부에 들어가서 고쳐야 하는것이다.

세상의 법이 잘못되있다고 자신이 법관인고 경찰인양 사람들을 마구 혼내고 빼았고나서 법이 잘못되서 내가 정의를 구현했다고 하는것과 같은 논리가 될 뿐이다.

세상에 옳고 그름이 명확치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의 해석이 필요한 만큼 대립과 갈등은 어디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교육의 현실을 돌아볼때 전교조가 앞장서서 공교육 정상화에 힘쓰지도 않고 이미 선행 학습한 학생들을 대리고 단순 서열매기기식 수업방식에는 반기를 들지 않고 있는지. 왜 엄마들이 학교 청소와 급식을 하게 하는건지 참 이중적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