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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언어 변천사

프로그램을 하는데 필수인 프로그램 언어는 어떤식으로 변하고 있을지 한번 생각을 해볼까나..

내가 컴퓨터를 만진건 86년도부터 니까..이바닥을 떠야할 나이도 된듯..^^ 내가 대학시절에는 Apple에서 XT로 막 변하면서 퍼스널 컴퓨터가 나오기 시작한 때라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PC와 동일한 시대를 걸어온 나로선 꽤 재미난 추억거리다.

처음에 많이 사용한 언어는 GW BASIC 과 RM COBOL 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BASIC 언어를 쉽다고 해서 이렇게 붙인줄 아는 사람이 만은데 실재 단어의 뜻을 보면 비니니스용 언어라는 약자에서 시작한 언어다.

COBOL역시 비지니스에 적합한 언어였다.
이당시 Fortran 과 Pascal 언어가 잠시 뜨기도 했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프로그램은 모두 도스환경에서 매우 열악한 개발환경이였다. 화면 구성이나 보고서 출력 및 데이타 관리를 위한 라이브러리들을 모든 개발자가 다 만들어 쓰던 시절이라서 자신들이 얼마나 좋은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상당한 관심사 였던 때인거 같다.

88년도 쯤에 드여 우리나라에도 C언어의 붐이 막 불기 시작했다.
요즘은 사실 C 언어에 대한 반응이 오히려 식어가고 있지만…
내가 맨처음 공부한 C 언어 기초+ α 라는 책은 아직도 내 책꽂이에 잘 모셔 있듯이 정말 유명한 책이였다. 당시는 원서를 직역한 유일한 C언어 책이였으니까.

그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C 컴파일러가 붐을 이루면서 참으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나도 그당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했었고..내가짠 프로그램이 코엑스 전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적도 있었으니까..

그러나 볼란드사에서 나온 터보씨라는 언어는 마이크로소프트 C를 완젼히 누를만큼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했다. Microsoft C로 2시간 걸리던 컴파일이 단 10분만에 됐으니까..이건 정말 대단한 발전이였다. 지금의 컴파일로로는 한 1분 걸릴라나..ㅋㅋ..정말 컴파일에 링크까지 걸고나면 당구 한게임을 치고 와도 컴파일이 안됐을 시절이라서 테스트를 위한 화면 출력 한줄 넣는게 얼마나 부담스러웠는지 모른다. 이렇게 대단했던 컴파일러가 지금은 찾아볼 수 없게 된 것도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다음번에 C언어에 대한 정리를 해볼때 좀더 자세히 얘기하기로 하고…

그뒤로 나온게 Informix, Oracle 류의 SQL언어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요즘이야 DB는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당시만해도 RDBMS는 정말 프로그램 생산성 향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화면 구성이나 보고서 출력은 아직까지도 어려운 수작업 코딩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90년도에 드뎌 윈도우 시대에 접어들면서 프로그램은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격어야 했다. 일단 도스 시대와 윈도우 시대는 항상 양쪽 인터페이스가 공존한 시대인 만큼 프로그램도 2배나 많았으면 새로운 O/S의 출범으로 인하여 많은 프로그램어들이 새로운 기법의 코딩을 공부해야 했다. 도스의 단방향 흐름의 코딩방식에서 윈도우의 Message Driven방식이라는 이벤트 코딩이 시작된 시점이기도하다.

아직까지도 많은 프로그램어들의 사랑을 받는 비쥬얼베이직과 파워빌더가 나온 것도 이 당시였다..그당시 Gupta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파워빌더에 밀려서리 지금은 찾아볼수 없는 인도의 한 엔지니어 작품이였는데 기능상으로는 매우 훌룡했던걸로 기억한다.

이후 C++ 가 나오면서 처음으로 OOP라는 개념의 언어가 나오기 시작했으면 이후에 나온 모든 언어는 객체지향이라는 말을 빼면 마치 프로그램 언어가 아닌듯한 유행어가 되었다.

아직까지도 가장 중요한 언어이면서 (앞으로 C 언에 대한 얘기를 다시한번 논하겠지만) 가장 화려한 시대를 누린언어가 C, C++ 이였던거 같다.

90년도 중반기에 들면서 드뎌 우리나라에도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면 인터넷 HTML 언어가 소개되고 윈도우에서 한단게 업그레이드된 UI(User Interface) 자리를 차지하게 된 브라우져가 하나의 프로그램 개발 환경으로 아직까지 그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인터넷 이후는 주로 HTML, ASP, PHP, JSP등의 스크립트 언어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변하게 되었으면 기존의 사용하던 언어들은 웹의 출현으로 현재는 유지보수 또는 O/S와 UI의 중간단계 측면에서 사용될 정도로 그 분야가 많이 축소 되었다.

2000년도를 맞이하면서 국내에는 Java의 열기가 매우 높게 쓸고 지나갔고 지금도 많은 프로그램어들이 자바에 열중하고 있다.

그럼 지금은 어떤 언어가 그 주류를 이끌고 있을까.

과거에는 하나의 언어의 특성에 따라서 업무와 그 개발 법위가 상당부분 제한되었지만 요즘은 언어에 따른다기 보다는 그 업무에 맞춘 언어가 선택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과거보다는 요즘 프로그램이 좀더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부각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단간단 썼는데도 너무 장황해서리..
다음번엔 좀더 분야별 세세한 내용을 정리해 봐야겠다..

나는 어떤 프로그램어일까?

많은 프로그램어들이 코딩을 하면이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본적이 있을지….

정말로 프로그래을 잘한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빨리 짠다
쉽게 짠다
관리하게 편하게 짠다
사용하기 쉽게 짠다
이쁘게 짠다
어렵게 짠다
그냥 짠다

참 많은 형태의 프로그램이 하루에도 수천 수만가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을겁니다.

한 10 년 전인가요..저 자신한테 이런 질문을 던진게

그때 내린 나의 기준은…
내가 생각한 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였습니다.

그냥 들으면 그냥 내 맘대로 짠다같이 들릴겁니다. ^^
맞아요..내맘대로 짠다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은 미술가, 음악가, 작가 등과 대등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남이 생각하지 않은 뭔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점과 또한 항상 새로운걸로 발전해야 한다는 Creative 적인 사고 방식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훌룡한 작가는 어떤작가일까요…물론 재미있는 베스트 셀러를 쓰는 작가일겁니다. 하지만 그게 남의 머리속에 있는 내용은 아닐겁니다.

자신이 구상하고 생각한것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얼마나 잘 표현을 해내느냐가 창조적 업무에 결과물을 판단하는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프로그램어들이 하루종일 앉아서 그냥 반복적인 코딩을 많이들 합니다. 요즌에는 거진 웹개발이 많기 때문에..단적으로 본다면 항상 게시판만 만들고 있는 셈이고요

좋은 프로그램어가 되기 위해서는 꼭 갇춰야 될게 있습니다.
남의 프로그램을 아주 많이 세심하게 쳐다보는 습관입니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기준에서 평가하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내린 평론을 볼때 그게 맞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그건 그 평론가가 작가와 자신의 관점을 최대한 동일시 해서 내리는 결론일겁니다. 작가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평을 할 수 없을겁니다. 무술의 고수가 상대와 싸우면서 남의 기술을 습득해서 역전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쉽게 볼수 있는 내용입니다.

프로그램어는 남에 프로그램을 잘 평가하고 분석하기도 하고 또한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자신의 기술로 표현할 수 있는 두가지를 겸비해야 합니다.

항상 많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표현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키워갈때 훌룡한 프로그램어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정보]후이즈에서 .info 도메인이 공짜로 배포하고 있어요.

어제부터 후이즈가 뭔생각인지 .info 도메인을 공짜로 배포하고 있네요
아마도 .info 도메인이 안팔려서리..일단 공짜로 주고 1년뒤에 연장을 목적으로 마케팅을 하는거 같더군요.

사실 .com 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별로 도움이 안돼지만 아마도 다른 분들은 쓸모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잽싸게 도메인하나 잡았는데요…
popome.info 로…

25개까지 된다고 하는데..난 하나면 만족..

여러분들도 개인 도메인 하나 추가하는데 조금 품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