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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시민이 되기 위한 조건

몇일전 TV에서 본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조금 옮겨 놓으려 한다.

“정약용배소” 라는 내용의 강의인데 각 단어의 첫글자를 모은 내용이다.
본인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옮기는 편은 아니지만  교수님의 마지막에 많은 사람에 전파되기를 희망하여 나도 조금이나마 그 부분에 동참하고자 한다.

정직, 약속, 용서, 배려, 소유 – 혹시 빠진게 있는지 모르겠다.

정직은 나역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중에 하나다. 서로간에 사실그대로 정직하게 표현하지 않는 문화적 특성으로 외국인과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얼마나 잘하냐, 밥먹었냐, 요즘 어떠냐, 한번 식사하자 등 지나가는 말에 대하여 그냥 의미없는 겉치례 대답은 이제는 바꿔야 할것이다.

한국인은 약속을 지킬떄 중요한 약속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는 민족인 셈이다. 가족모임이 중요하니 친구와의 선약은 당연히 무시되야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약속은 중요하고 안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약속이 먼저한 약속이냐를 지켜야 할 것이다.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상대방과는 무관하게 내 맘속의 용서를 의미한다. 상대방이 나한테 사과를 해야 용서하는 것은 용서가 아니라 굴복인 것이다. 진정한 용서는 아무런 조건없이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에 대한 배려뿐 아니라 모든이에게 동일하게 차별없는 배려가 진정한 배려이다.

외국인의 소유는 나의물건, 남의물건, 우리의 물건의 세가지가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주인없는물건과, 주우면임자인 물건이 추가되어있다^^

강의 내용에서 기억나는 대로 간단히 요약을 하였는데 정말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위의 내용은 본인을 포함해서 자식에게도 물려줄 중요한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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