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형집행제도에 대하여

수십년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다보니 우리나라는 사형제도가 없는것으로 외국에서는 집계되는 국가이다.

많은 인권단체에서는 1%의 오류에 대한 책임과 범인의 인권존중차원에서 사형제도를 반대하고 있다.
여러 토론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 당신의 가족이 희생된경우도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아무도 못한다는 것이다.

즉 남에 말은 쉽게 하면서 자신의 경우는 예외삼는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이 있는것이다.

오늘 신문을 보니 여중생이 성폭력을 당하고 질식으로 숨져서 물통에서 발견되었다. 시신도 찾기 힘들게 은폐시켜 놓았다.

아마도 이런 범인도 사형을 할지 말지 여론을 양분될 것이다.
사형제도가 있는 나라의 범죄율이 높네 낮네는 그 당사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으로 황당한 숫자 노름일 뿐이다.

해당 범인이 살려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판단을 하는것 또한 사람이 사람을 심판해야 하는 모순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쪽이다. 과거 군사정권처럼 정치 탄압을 위한 사형제도가 아닌 살인과 같은 폐륜적 범죄에 대해서
제한적인 사형제도는 존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식을 키워본 사람은 누구나 다 이해할것이다.
가정파괴범과 같이 다른사람의 재화가 아닌 미래의 모든 행복을 가져간 사람이 행복하게 반성할 기회를 준다는것이 옳다고 생각치 않는다.

One Comment

  1. 안녕하세요 says:

    음,,,,피해자입장서는 확실히 그렇군요~

    하지만 너무 감정적인 생각이 아닐련지. 자신의 경우를 예외로 삼는 건
    이기적인 마음이라기 보다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다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 같네요~

    사실 이 생각대로 가면 사형제도는 피해자들의 분풀이를 위해서 된다라는
    논리적 비약이 있지 않을까 매우 염러스럽군요~

    사실 사형제도가 아니라도 다른방법으로도 선량한개인을 보호하고 범죄자를 처벌할 방법은 많이 있는데 말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