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열풍은 식지도 않고 아이패드 맥컴퓨터까지 연장선을 그리고 있다.
단지 애플만 이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는게 아니라 악세사리까지 판을 치고 있다.
국내 기업에서 만드는 핸드폰용 액서서리는 조잡하기 이를때 없고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의 악세사리는 출시당시만 잠깐 보이고 계속 뒤떨어진 디자인으로 일관하고 있다.
과거 일본에서 반년동안 생활한 적이 있었다. 벌써 3년전이지만 그때 어느 매장을 가봐도 애플 악세사리는 거의 한층을 다 매우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더 많은 애플용 액서서리가 활성화 될거다.
우리나라 제품에서 없는 현상이 왜 있을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하다. 애플은 하나의 제품을 오래 끌고가고 하이앤드 퀄리티를 유지하는 정책을 펴기 때문이다.
삼성에서 핸드폰을 이쁘게 만들고 자신들의 핸드폰에만 맞는 이어폰을 파는 순간 더이상 악세사리는 발전할 수 없다. 또한 수많은 디자인을 자꾸 내놓으니 이제는 머가 뭔지도 모를 제품만 가득 놓여있는 핸드폰 매장일 뿐이다.
애플 매장을 한번 방문해 보면 그 답이 나온다. 아주 비싼 고급 보석 상처럼 띄엄띄엄 전시된 매장이나 깔끔한 디스플레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인해서 나의 품위가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아나 엘지가 핸드폰을 잘 만들기는 하지만 마이크나 이어폰과 같은 부분에 세계 1위는 아니다. 또한 외장제나 컴퓨터와 접속 케이블 또한 최고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
아이폰이나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왠만해서 짝퉁 커넥터나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신이 아끼는 제품에 그런걸 연결하는것 자체를 꺼리기 떄문이다.
아마도 국내 대기업은 이제서야 소비자를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