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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어렸을때는 세상은 공평하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살다보니 느끼는 생각으로는 절대 세상은 공평하지 않은거 같다.

오히려 세상이 공평하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삶이 불행해 진다는 생각이다.
시작과 과정이 다른데 어떻게 공평할 수 있겠는가. 분명히 세상은 공평치 않아야 오히려 더 합리적인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평한건 딱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일 뿐이기 때문이다. 물로 시간역시 다른 조건으로 인해서 그 시간을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신이 준 가장 공평한 선물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방송가에 떠도는 무슨무슨 리스트 또한 주관적인 입장에서 상대방을 관리를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다못해 명함에다가 상대방의 특징을 써놓은것 역시 보는사람 관점에서는 화이트/블랙 리스트가 되는것이다.

결국 내가 남의 눈에 어떻게 보여지는것에 대해서 내가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질문하는건 나를 다른사람과 공평하게 대해달라는 무언의 암시라고 생각한다.

그게 법률적이던 감정적이던간에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나를 느끼는 생각까지 내가 조정할 수 없다는것이다.

상대방의 눈길을 내가 느끼는 마음으로 죄를 따지는것도 어찌보면 너무나도 주관적인 판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점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악플의 피해자는 정해져 있다

인터넷상에 마녀사냥식 악풀이 사회가 이해하는 도를 넘어선지 꽤 오래되었다. 이런 만행이 외 사라지지 않는건지 생각해 봤다.

우선 악풀의 대상이 힘이 없거나 공인이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즉 맞붙어 싸워봤다 이득잆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 변명을 해도 더욱더 꼬이고 악플러를 잡으면 그냥 잘못했다고 빌면 합의가 된다. 만일 합의라도 안해주면 또다시 악플의 대상이 되는걸 알기 때문에 처벌또한 어려운것이다.

우리가 악플을 달아야 하는 사람들중에는 국회의원이나 공무원이 오히려 감시의 대상이 아닌가? 괜히 심심풀이형 악플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댓글과 악플을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선거나 사회가 좀더 선진국에 다가갈거란 생각이다.

하지만 공무원, 국회의원들은 앞서 말한 기준에선 악플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법을 잘알고 있기도 하지만 끝까지 싸워도 누구하나 쳐다보는 사람이 없으니 악플단 사람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인의 댓글이 정당하고 진실이라면 대상을 가리지 말고 떳떳하게 댓글을 쓰는 행동을 보이길 바란다.

아이팟 iOS4 업그레이드를 하고나서

오늘 새벽에 아이팟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새로운 아이폰 4G가 나오게 되니 기존 사용자에 대한 배려로 3.1에서 4.0 으로 아이팟,아이폰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물론 아이팟의 1세대는 제외되고 2세대도 기능제한이 있었지만 이미 3,4년이상 된 모델이므로 하드웨어의 성능상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나는 2세대 아이팟이라서 멀티태스킹과 바탕화면 기능이 제한되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개선된곳이 많이 보였다. 아이패드를 좀더 기다리게 하는 아이북의 새로운 기능은 매우 산뜻했다.

물론 얼핏보기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Major 업그레이드의 경우 상당부분 커널이 개선되는게 일반적이므로 기존의 3.1 버젼에 비해서 더 많이 안정화가 되었을걸로 예상한다.

아마도 국내 핸드폰회사들은 이또한 흠집내기 기사를 쏟아져 내지 않을까? 크게 바뀌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나온지는 불과 1년도 안돼었지만 아주 한정된 모델에서만 업그레이드를 해준걸로 기억한다. 그것도 소비자들이 난리를 쳐서.

어제 기사에 S전자 의 최신 모델 살려고 장사진이 난 사진을 보았다. 바로 아래 그 사진이 50대를 무료로 주는 행사라는 댓글과 함꼐…정말 우울해 지는 대목이다.

인터넷과 매체의 받달로 언론플레이도 쉽지 않다는거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대기업만 아직도 유선전화시대를 사는 건 아닌지. 소비자의 높은 기대심리는 못 미치더라도 최소한 본인들이 2,3년 정도 쓰기에 불편하지 않을 제품을 만들어야 소비자의 마음을 열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