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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

기부문화에 익숙치 않은 우리에게 TV라는 매체에서 성금은 많은 기부 문화를 성숙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기부를 거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불만한 그 기부금이 도데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의심으로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역시 같은 생각이다.

이번에 천암함사건이나 과거 성폭력을 당한 어린이등 많은 모금 활동을 하였지만 그런 성금을 걷기전에 어떤일로 어디다 쓰겠다는 계획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천암함 돈을 모아서 뭐할지도 모르면서 TV에 연일 모금활동을 하는것을 보고 좀 불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논란이 많은 성금모금이였다.

천암함으로 돈을 모아서 가족에게 준다면 이미 유공자로 되있고 나라에서 정한 기준이 있는데 과거 전자사나 이후 군인들도 모두 같은 적용이 될 수 없다는것이 문제다.

돈만 걷을려는 방속국이나 일부단체는 좀더 구체적인 사용처와 이후 처리내역에 대한 투명한 공개만이 기부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지 얼마나 모이는지 숫자만 계속 화면에 표시한건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합의가 안돼는 세상

우리나라 국회든 회사든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디나 의견 대립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합의보다는 몇몇의 우격다짐의 진행이 일상적인건 흔히 볼수 있다.

회사의 경우는 주주난 대표이사의 결정으로 책임지고 진행해야 하지만 노조나 몇몇 간부등이 회사를 좌지우지하는 경우는 이제 일상적이다.

우리나라 국회를 보면 매번 세상이 뒤집어질것같은 야당의 반대로 의사봉 쟁취싸움이 많다. 그 누가 정권을 잡아도 똑같다는데 더 한심하다.

우리나라 정치는 4년주기로 국민이 심판한다. 즉 정 문제가되면 4년있다가 다시 하면 된다. 대한민국이 4년만에 공산주의가 되거나 나라가 망하는 일은 없다. 물로 약간의 퇴보는 있을수도 있다.
오히려 싸우고 합의 안돼는 시간이 더 많은걸 잃고 있는거 같다.

세상이라는건 하루아침에 다 바뀌는일은 자연재해나 전쟁이 아닌지. 개인적으로 이세상이 오늘 당장하지 않을 일은 효도라고 생각한다.

KTF 에그단말기 사용기

오늘 KTF 와이브로 단말기인 에그를 처음 사용해 봤다.

기존에 USB와이브로는 노트북 그것도 윈도우만 제한적으로 사용했었는데(물로 맥용도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팟이나 여러명이 사용할수 없는 환경이어서 에그로 교환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매우 만족스런 제품이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속도등 크게 불편치 않았다.

하지만  1% 부족한점이 아쉬웠다.

첫번쨰는 전원을 켜고 끌때 조금 오래눌르면 공장출하상태가 된다는점…하드웨어 리셋버튼이 있다면 그걸 길게 누르게 하던지 해야지 굳이 전원을 길게 누르는건 좀 안맞는거 같다.

두번째는 공유기 관리자 화면이 너무나 조잡스럽다는 점이다.  자주 사용할일은 없지만 그래도 요즘 왠만한 공유기의 화면 구성이라도 한번만 참고를 했더라도 제품외관에 비해서 너무 떨어지지는 않았을껀데..

세번째는 제품보다는 KTF 에서 신경쓸 부분인데 기존에 USB 와이브로는 사용량을 즉시 알수 있었는데 에그는 사이트를 방문해서 사용량을 조회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냥 관리자페이지에서 충분히 조회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다.

단말기 업그레이드시 개선되면 좋겠지만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는거라서 참고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