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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C,C++ 언어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이 윈도우모바일, 아이폰, 안드로이드로 3파전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은 한국의 많은 개발자가 익숙한 환경이지만 OS자체가 지원하지 않는 여러가지 UI 의 제한으로 사용자의 등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모바일윈도우 7 이 준비중이라고 하나 역시 마아크로소프트이 툴킷안에서 제한적으로 이용하게 되어 아마도 효율적인 어플개발에는 한개가 있을거 같다.

아이폰은 가장 우수한 UI 를 OS단에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os의 폐쇠적인 정책으로 시스템프로그램보다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다.
1,2년간은 아마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걸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는 개방형 OS를 사용하고 있어서 개발자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환경이 될거 같다.
하지만 오픈소스라고 무작정 쉽다거나 모든게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낭패를 볼것이다.
리눅스 가 오픈 소스지만 재대로된 프로그램개발을 못하는게 현실이다.

결국 어떤것을 선택하더라도 C 언어의 중요성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
거의 20년동안 C 언어를 사용하지만 그래도 모르는게 태판인듯한 언어이기 떄문이다.
많은 후배들에게 그렇게 공부라하고 했건만 다들 손쉬운 스크립트 언어와 툴에 의존하다 보니 요즘 개발자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인듯.

어떠한 언어도 기본 베이스가 되는 언어에서 출발하는걸 이해한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C 언어를 공부하자.^^

일등시민이 되기 위한 조건

몇일전 TV에서 본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조금 옮겨 놓으려 한다.

“정약용배소” 라는 내용의 강의인데 각 단어의 첫글자를 모은 내용이다.
본인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옮기는 편은 아니지만  교수님의 마지막에 많은 사람에 전파되기를 희망하여 나도 조금이나마 그 부분에 동참하고자 한다.

정직, 약속, 용서, 배려, 소유 – 혹시 빠진게 있는지 모르겠다.

정직은 나역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중에 하나다. 서로간에 사실그대로 정직하게 표현하지 않는 문화적 특성으로 외국인과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얼마나 잘하냐, 밥먹었냐, 요즘 어떠냐, 한번 식사하자 등 지나가는 말에 대하여 그냥 의미없는 겉치례 대답은 이제는 바꿔야 할것이다.

한국인은 약속을 지킬떄 중요한 약속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는 민족인 셈이다. 가족모임이 중요하니 친구와의 선약은 당연히 무시되야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약속은 중요하고 안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약속이 먼저한 약속이냐를 지켜야 할 것이다.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상대방과는 무관하게 내 맘속의 용서를 의미한다. 상대방이 나한테 사과를 해야 용서하는 것은 용서가 아니라 굴복인 것이다. 진정한 용서는 아무런 조건없이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에 대한 배려뿐 아니라 모든이에게 동일하게 차별없는 배려가 진정한 배려이다.

외국인의 소유는 나의물건, 남의물건, 우리의 물건의 세가지가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주인없는물건과, 주우면임자인 물건이 추가되어있다^^

강의 내용에서 기억나는 대로 간단히 요약을 하였는데 정말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위의 내용은 본인을 포함해서 자식에게도 물려줄 중요한 덕목이다.

사형집행제도에 대하여

수십년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다보니 우리나라는 사형제도가 없는것으로 외국에서는 집계되는 국가이다.

많은 인권단체에서는 1%의 오류에 대한 책임과 범인의 인권존중차원에서 사형제도를 반대하고 있다.
여러 토론에서 흔히 나오는 말이 당신의 가족이 희생된경우도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아무도 못한다는 것이다.

즉 남에 말은 쉽게 하면서 자신의 경우는 예외삼는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이 있는것이다.

오늘 신문을 보니 여중생이 성폭력을 당하고 질식으로 숨져서 물통에서 발견되었다. 시신도 찾기 힘들게 은폐시켜 놓았다.

아마도 이런 범인도 사형을 할지 말지 여론을 양분될 것이다.
사형제도가 있는 나라의 범죄율이 높네 낮네는 그 당사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으로 황당한 숫자 노름일 뿐이다.

해당 범인이 살려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판단을 하는것 또한 사람이 사람을 심판해야 하는 모순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쪽이다. 과거 군사정권처럼 정치 탄압을 위한 사형제도가 아닌 살인과 같은 폐륜적 범죄에 대해서
제한적인 사형제도는 존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식을 키워본 사람은 누구나 다 이해할것이다.
가정파괴범과 같이 다른사람의 재화가 아닌 미래의 모든 행복을 가져간 사람이 행복하게 반성할 기회를 준다는것이 옳다고 생각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