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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

요즘 학생들은 모두 선행학습은 기본으로 하고 있다. 사교육(학원)에서 이미 한학년이상의 수업진행을 하고 학교는 단순 내신 성적위주의 시험만 치르는 장소일 뿐이다.

학원은 배우는곳 학교는 때우는곳이 현재의 교육현실이다.

제대로 아는것이 아니라 빨리 아는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우리가 닥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만 많이 하고 실제 그 일이 닥치면 창의적이거나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려는 마음보다는 미리 공부한 방법에 의해서만 해결하고 넘어가게 된다면 인생의 참 재미를 느낄 시간이 있을까 생각된다.

우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사는것이 아니라 현재만 살수 있다는 점이고 현재가 영의로는 선물(Present)라고 하는것처럼 현재의 충분히 즐기는이 더 나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하여

정말 개념없고 철면피같은 인간(??)들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다.

일본이라는 특성이 절대 남의 앞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약자에게는 한없이 군림하는것이 그 습성이란게 이번에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인기 만화가 우리와의 생각차이를 많이 알려주기는 했지만 일제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신세대들은 막연한 동경의 나라로 인식되는게 사실이다.

일본을 몇번 방문하고 책좀 읽어봤다고 절대 일본을 안다고 말하면 안됀다. 반년이 넘는 기간을 살아봤지만 지금까지도 일본인의 속셈은 정말 이해가 안됐던 적이 많기 떄문이다.

많은 사람이 일본의 말에 미안합니다가 없고 실례합니다(쓰미마센)만 있어서 사과의 표시가 우리가 이해를 못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도 안돼는 소리이다. 사과나 배려는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기준에서 해야 하는것이다. 자신의 단어에 없고 자신의 정한 기준에 없다고 타국에 대해서 자신의 기준으로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한-EU FTA 협정문 오류”기사를 읽고

이런 기사가 정권초기부터 오랜지와 어린쥐의 논란을 내놨던 정부의 영어실력인가 의문스럽다.

전국민의 영어 만능화와 아이들의 교육이 영어에서 시작되는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학교교육의 문제점이 앞으로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협상이라는것은 상대방과 자신을 모두 이해하고 조율하는 기능이다.

영어만 잘하고 사회성과 국민생각도 이해하지 못하는 협상가나 실무자가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협상은 영어보다는 문화적인 이해화 법률적인 내용에 더 중요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몇년을 걸친 협상을 위해서 정부가 노력한 점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런 문제로 국익에 해가 된다면 그런 노력이 빚바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