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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of posts filed under the 나만의 방식 category.

“2014년부터 사회 도덕 폐지된다” 기사를 읽고

정말 우울한 기사 제목인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된다. 밥만 먹이고 영어만 가르치면 다 잘 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게 아닌가 정말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역사와 철학은 너무나 중요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나역시 자랄때는 왜 이런 과목을 배울까 정말 하기 싫은 과목이였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건 과목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가르치는 선생의 자질문제였던게 […]

나만아니면돼?

1박2일 프로를 보다보면 이 멘트는 꼭 듣는거 같은데 들을때마다 솔직히 좀 씁쓸하게 생각한다. 그냥 방송에 하는 말이라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지만 주변에 정말 이런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어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였는지는 가물가물한데 다른 사람이 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어도 내자식의 감기만도 못하다고 한다.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을 걱정 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자기 […]

청문회와 마녀사냥

정부 고위직 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여론이라는 이유로 중도 사퇴하는 기사를 보고 좀 씁씁한 기분이 들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를 100% 믿을 수도 없고 사퇴자의 말처럼 청문회에서 반론할 기회조차 뻇는건 마녀사냥이나 인민재판처럼 여론 선동형 판결이 아닌가 우려스럽기 까지 하다. 누가 봐도 죄인아라고 해도 법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는것 처럼 청문회라는 것 역시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임에도 사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