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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광고를 중단한 포털들도 반성해야 한다

포털들이 P2P웹하드 업체에 대한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봤다.

머 불법을 많이 자행하고 있다는점은 누구라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자신들의 이익되는 광고수익을 포기하면서 까지 하는 점에서는 어찌보면 바람직 하겠지만 매체가 자신의 잣대로 광고 업체를 정리한다는것 자체는 조금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그사람이 불법을 하던 안하던 그건 법률적인 판단이지 본인들이 생각해서 불법이면 광고를 안받겠다고 판단하는건 포털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함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광고나 도박게임프로그램, 블러그에 올라온 모든 파일들에 대해서는 열심히 관리한다는 말한디로 때우면서 P2P업체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는 논리는 매체로서 조금은 과다한 판단이 아닌가 싶다.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미디어법의 가장큰 쟁점이 바로 매체 권력화이다. 잘하고 잘못함을 떠나서 권력을 휘두르게 하는건 매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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