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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들 산을 올라야 세상을 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산보다는 물을 더 좋아하다 보니 강이나 바다가 더 좋다.

이번에 오은선 등산가가 다시한번 안나프르나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작년 우리는 여성산악가 한명을 읽은 슬픔을 기억하고 있다.
무사히 등반에 성곡하고 귀국하기를 기원한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에베레스트는 이제 돈만내면 누구나 등반을 하는 산으로 전락한 기사를 읽었다.
몽블랑도 수없는 등반가가 뒷산 오르듯이 줄지어 오른다는 방송도 보았다.

현대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 인간의 도전이 좀 싱거워 진건 아닌가 싶다.
위로 올라가는건 이제 기사거리도 안돼는 세상인거 같다.

이제는 땅이나 바다속으로 얼마나 들어가는게 더 흥미를 끌 날이 오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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