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모금을 하거나 길에서 모금을 할때 거의 참여하지 않는 편이다. 누구를 도와줄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기부한 돈의 사용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 유명 MC의 심장병재단의 실체를 알고 꽤 오랬동안 여론의 묻매를 맞았고 지진이 난지 1년이 넘도로 집행돼지 않고 있으며, 얼마전 천암함으로 왜 모금을 하는지도 모르고 마냥 돈을 모으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마음이 가지 않게 되었다.
배추값이 아무리 올라도 실제 농민이 받는거 소비자가의 10%도 안돼는 건 유통의 문제라는점 누구나 다 아는사실이듯이 아무리 모금을 해도 그 조직 운영비와 광고비등을 뺴면 실제 전달되는 돈은 얼마일지 정말 궁금하다. TV에서 모금한 돈의 사용처를 공개적으로 인터넷에 공개한적이 있는지는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남을 도울 여유가 생기더라도 모금 단체 기부는 안할 생각이다.
직접적인 기부나 사회 환원이 아직은 더 맞는거 같다.
크… 맞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때문에 기부를 하지 않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했는데 엉뚱한놈 배불리면 제가 억울하잖아요. ㅋ
공감가는 글입니다.
남을 돕는다는것 그거 정말 어려운것입니다.
심장재단 MC가 이상용씨라면 헛소문이 사람잡은 케이스입니다. 기사 찾아보시면 그분 참 억울하게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