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보니 여중생이 6살 아이를 발걸어 넘어트리고 장난치다 경찰 조사를 받는 다는 뉴스를 보니 정말 마음이 답답해 졌다. 학교에서는 장풍교사도 나오고 현업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체벌금지가 나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학교에서 영어나 수학만 잘하면 모든게 다 용서되는 현실이나 학교가 인성교율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것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의 삶의 목적과 행복의 기준이 물질적으로 판단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순위별 인간 평가는 점수와 등수는 절대 인생이나 타읜의 평가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학생은 가정과 학교가 전체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시절이다.
물론 1차적 책임은 부모에게 있지만 사회성의 교육은 학교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자식처럼 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미래의 희망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선생님보다는 스승님으로 불릴 수 있는 교단이 되기를 바란다.
옛날 훈장님은 10년 20년 동네에서 함께 있었기에 인성교육을 할 수 있었던거 아닐까요? 지금의 교실 현장의 선생님 한분이 고작 6-7개월 매일 20-30분씩 함께 있는 걸로 30-40명의 인성을 가르치진 못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그 어떤 선생님으로부터도 그런 인성을 배우지 못 했습니다. 또래사회와 학교 시스템으로 부터 교육을 받죠.
학교는 인성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교육을 하고 사회화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성역시 인성이 기반이 되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시스템으로 획일화된 학교교육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맞춰진 틀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필요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