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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보고 한국 핸드폰이 배워야 할점

아이픈이나 아이팟을 보면서 한국 기업이 배워야 할점은 너무 나 많지만 몇가지만 지적하고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한게 왜 외부 연결 단자를 계속해서 바꿔가는 핸든폰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충전단자는 물론 이어폰마저 모델별로 다 다른것을 보면 좀 한심한 생각도 든다.

삼성이 핸드폰을 잘 만든다는건 나역시 동의하고 에니콜 전화기만 십년넘도록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삼성이 만든 헤드셋을 써본적은 없다. 오디오 전문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애플은 MP3는 잘 만들었지만 헤드셋은 표준 콘넥터를 이용한다.
물론 애플의 이어폰도 훌룡하다. 그러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서 블루투스도 쓸수 있고 해드폰도
자기 귀에 맞는 제품을 선정할 수 있다. 거추장 스러운 젠더 없이.

표준을 지켜야 산업은 더 발달한다. 왜냐면 비싼 제품이 만들어 질수 있기 떄문이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제품의 특이한 커텍터를 호환하는 주변기기를 고급으로 만들 필요가 없기 떄문이다.

산에 오르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들 산을 올라야 세상을 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산보다는 물을 더 좋아하다 보니 강이나 바다가 더 좋다.

이번에 오은선 등산가가 다시한번 안나프르나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작년 우리는 여성산악가 한명을 읽은 슬픔을 기억하고 있다.
무사히 등반에 성곡하고 귀국하기를 기원한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에베레스트는 이제 돈만내면 누구나 등반을 하는 산으로 전락한 기사를 읽었다.
몽블랑도 수없는 등반가가 뒷산 오르듯이 줄지어 오른다는 방송도 보았다.

현대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 인간의 도전이 좀 싱거워 진건 아닌가 싶다.
위로 올라가는건 이제 기사거리도 안돼는 세상인거 같다.

이제는 땅이나 바다속으로 얼마나 들어가는게 더 흥미를 끌 날이 오지는 않을지?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 가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의 앱스토어 독주에 대항하기 위해서 수많은 통신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소프트웨어 앱스토어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성공여부는 개인적으로 매우 불투명하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모바일 프로그램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정통부가 나서서 wipi를 만들어 참담하게 깨진 경험이 있다.

외국이 선도하는거라서 좀 나을수는 있겠지만 위피가 표준이 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단기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표준화에 각 이통사들의 시장 대응과는 동떨어진 정책일 수 밖에 없다.

WAC가 지정한 BONDI로 개발하면 된다고 하나 그게 얼마나 가능한 일일까?
실제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OS는 window-CE 상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조차 호한 되지 않는데 개발사도 다른 제품에서 잘 돌아갈 프로그램이 몇개나 될까? 결국 도매라고는 하지만 제품별 프로그램을 찾아서 사용하게 될것이 불보듯 뻔하다.

더욱이 결정적인 문제는 기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직 개발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다시 핸드폰을 변경 할만큼의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로 애플에 대항하는 제대로된 앱스토어가 나와서 아이폰이 더 싸지고 소비자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통사에서 조차 뒤에서는 안될거라는 말을 하는 정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