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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의 기준

얼마전 외국에서 돌아온 유명 연예인의 도박얘기로 한참을 뉴스가 시끄러웠는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급여소득에 따라서 고스톱도 도박협의가 되고 안돼고 한다는 걸 보니 이해가 안돼었다.

월급 100만원이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면 도박으로 처벌받고 세무사(?)가 점 300원짜리를 치면 아무죄가 안됀다. 이뿐인가 자기 제산을 다 나리면서 강원랜드를 들어다녀도 누구하나 처벌받지 않는다.

외국에 가서 카지노에 가서 얼마를 해야 도박인가? 가지고 나갈 수 없는 돈을 가지고 간경우만 도박인가?
도데체 처벌 기준이 모호하기만 하다.

100만원짜리 월급쟁이와 500만원 월급쟁이 가족이 모여서 점 100 고스톱을 연휴동안 쳤다면 누구를 벌해야 하나.

도박이 죄가 되는것은 남에게 도박으로 인해서 피해를 주는 경우이지 상호 합의되는 수준은 솔직히 죄를 논하기 어려운게 아닌가 생각된다. 10시간 고스톱을 쳤다고 그 시간에 주고받은 판돈 모두를 합산해서 억대 도박이라고 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됀다. 각자 10만원씩 놓고 포커를 하루종일 치면 계산상 아마도 수천만원대 도박으로 입건되는걸로 알고 있다. 검찰이나 경찰이 그정도 놀이를 했을때도 같은 처벌이 될까하는 생각도 든다.

물로 전문적인 타자나 일면부식인 사람들을 상대로 도박을 한다면 죄가 된다고 생각한다. 강원랜드에서 가사를 탕진하고 앵벌이를 할정도로 만드는게 정말 국가가 지역경재 발전을 한다는 이유로 다 설명이 되는것인지?

해왜 도박이 어쩌고 하는기사는 외국환관련 처벌인것으로 알고 있다. 단지 외국에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것이 불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기사도 자극적으로 도박연예인 이라고 쓰지말고 불법송금이나 정확한 법적 근거를 가지고 글을 써야 한다.

변화에 익숙해야 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데 이런 문화가 자리잡는데 불과 1년정도인것 같다. 아이폰의 열풍과 함께 핸드폰이란 말은 점점 들어가고 스마트폰이 모바일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수도권에만 인구의 50%가 밀집한 아주 특수한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문화나 기술이 시험되고 실제화 되는데 너무나 좋은 환경인 것이다. 해외 어떤 선진국도 이런 고밀집 인프라와 생활수준을 가진 도시는 없을것이다.

이런 곳에 살다보니 주변의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새로운 기술에 바로바로 편승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다.

자전거만 열심히 타다가 자전거가 느리면 자전거의 기어를 올리고 그것도 느리면 20단 30단을 기어를 올리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그 도구룰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 라이센스나 교통법규처럼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어야 오토바이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떄로는 슬로우푸드와 같이 천천히 걷도 생각하는것도 꼭 필요하지만 나 홀로 사는 사회가 아니다 보니 어느정도 변화에 익숙해 져야 하는것이 우리의 현실인것이다.

한국의 빨리빨리문화가 단지 한국인의 습성이 아니라 지리적 영향도 많은거 같다.

“2014년부터 사회 도덕 폐지된다” 기사를 읽고

정말 우울한 기사 제목인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된다. 밥만 먹이고 영어만 가르치면 다 잘 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게 아닌가 정말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역사와 철학은 너무나 중요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나역시 자랄때는 왜 이런 과목을 배울까 정말 하기 싫은 과목이였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건 과목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가르치는 선생의 자질문제였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서 선생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학원 선생님이 더 높다고 생각하고 학생의 인성교육에 무관심한 선생들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다.

역사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있고 철학은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있다.

물질만능주의와 서열식 시험에 목을 매는 이상 한번 사는 인생의 그 참 의미와 행복을 느끼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뒤에서야 스스로 깨닫는 주변사람들을 많이 보곤 한다.

100년지대계라는 교육을 대학입시와 대기업 입사가 인간으로 태어난 가장 큰 이유와 행복이라면 길거리에 피어있는 작은 들꽃보다도 허무한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