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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불감증

초틍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를 청소년이라고 부른다. 성인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시기는 어른이 되어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규범이나 인성이 자리잡아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학교는 대학 입시라는 이유로 남을 이기고 순위를 매기는 경쟁 말고는 가르치는 것이 없는듯 하다.

아이들이 잘못은 모두 어른들의 그릇된 판단에서 나오는것이다. 쇼트트랙 순위조작으로 대학을 간 학생이 이 사회에서 정정당당히 살아갈 기회를 잃어버린다는것을 누가 지적해 줄까?

성폭력, 집단따돌림등도 청소년 시기에 비정상적 교율으로 인해서 인성이 제대로 쌓이지 못한경우가 많지 않은지.

법을 무섭게 한다고, 교도소를 많이 세운다고, 경찰을 10미터 단위로 줄세운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학교의 체벌을 금지하는것도 수백년의 교육현실과 무관하게 당선자의 마음대로 자기를 뽑았으니 자신의 정책도 지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것이 정상적인 생각인지? 자신이 100%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것인지? 다른사람이 문제가 더 많아서 당선된건 아닌지 돌이켜보지도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밥만 먹이면 된다는 생각, 대학만 가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 영어만 잘하면 능력있다는 생각, 외모만 출중하면 모두가 좋아한다는 생각

이런 단순한 어른들의 생각이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것이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

넷북 vs 타블렛(아이패드,갤럭시탭)

1년전 넷북이 밀물처럼 왔다가 이제는 모두 다 빠지고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에 전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모바일을 중요시하여 Wibro와 3G 등을 이용해서 언제라도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왜 넷북의 인기가 급속도록 떨어진것일까?

개인적으로 넷북은 절대로 사지말라고 하는 편이긴 하지만 넷북역시 어느정도 효과적인면도 없지는 않다.
넷북은 컴퓨터와 비교하는 제품이다보니 어딘가 어설픈 컴퓨터인탓에 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와이파이 버젼으로만 생각해도 아이패드보다 훨씬 저렴하게 사용하고 컴퓨터의 역활도 다 할수 있는것 같지만 무었하나 제대로 하는것이 없다는것이 경쟁력이 없다는점이다.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 에그 또는 T로그인 과 같은 네트웍 접속 장치가 필수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기능을 다하는 컴퓨터의 모든 점을 다 흉내를 내지만 컴퓨터보다 나은점은 단지 사이즈가 작다(오히려 더 불편한 키보드) 뿐인 점이다. 전원역시 하루를 버티기 힘들어 아답타를 들고 다니다 보면 노트북과의 경쟁력이 없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서 타블렛은 터치에 촛첨이 맞춰져서 바로 켜고 바로 인터넷 접속하는 즉시성이 가장 큰 매력이다.
모든것을 다 할수 있다는 것보다 뭐라도 하나를 재대로 하는것이 승자의 이유인것이다.

요즘 교육이 전인교육이고 모든것을 다 잘해야 하고 너무 많은 것을 담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와 무관하지 않은거 같다.

모바일 업무 환경에 대하여

아이폰, 갤럭시S,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갤럭시탭등 수많은 모바일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모바일 장비를 처음 접하게 되면 제일먼저 브라우져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컴퓨터앞에서만 가능했던 네이버나 뉴스사이트를 자주 들어가게 된다.

두번째로는 오픈마켓이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운받아서 실행한다. 처음엔 주로 게임쪽으로 많이하고 시간이 지나면 유틸리티를 보다가 금융관련 프로그램 몇개 정도 쓰게 된다.

이정도 하고 나면 이제 모바일로 무었을 할까 고민하다 트위터나 채팅등으로 다른사람들과의 연결 프로그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제 비싼 장난감이 조금 지루해 지기 시작하면 슬슬 일로 돌아와서 모바일업무를 해볼까 하는 생각에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메일 말고는 그다지 쓸만한 업무가 없다. 다이어리 대신에 일정을 적어보지만 그것도 용이하지 않다. 손으로 그냥 빨리 적으면 될걱 손을 오므려 가면 타이핑 치는게 그다지 효과적이 않기 때문이다.

각종 사이트나 프로그램들이 모바일 환경을 떠들고 있지만 단순히 웹브라우져에서 뜨는 정도 말고는 별 다를바가 없다.

이러한 이유는 장비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업무 방식에 있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는 얼마든지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컴퓨터가 주변에 널려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이 아니면 일을 하지 못하는 구조가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이유다. 단지 모바일 기기하나 구매해서 모바일 업무환경이 되는것이 아니다.

모든 자료가 인쇄물이고 미팅을 통해서만 의사결정이 되는 업무 구조로는 모바일 업무 환경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게시판이나 전자결재 하나 올려놓고 회사 그룹웨어를 구축한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룹웨어난 모바일 환경은 단순히 정보 공유나 결재문서 승인이 아니라 업무소통과 의사 전달이 네트웍에서 이뤄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그룹웨어를 도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한번 고민해 보셔야 할 몇가지 포인트다.

1. 이메일, 게시판, 전자결재로는 모바일 환경이 구현되지 않는다.
2.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환경에서 벗어나야 한다.(익스플로어,ActiveX,Office양식문서)
3. 회사의 모든 자료가 네트웍상에서 공유되어야 한다. 작성된 회의 자료가 워드문서로 메일이나 게시판에 올라가는게 아니라 회의작성을 위한 모든 자료가 네트웍상에 올라와서 모든사람이 모든 자료를 공유하면서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